"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면서 다른 Branch의 직원이 방문하거나 전화를 받아야 할 상황이 생기면 피하기 급급했어요. 특히나 동료들이 보고 있을 땐, 평가받는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 입이 굳곤 했답니다.

​​

그런 제 안의 벽을 깨고 누구 앞에서나 아는 만큼이라도 말하려는 노력을 하던 중에 토크샵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만을 목적으로 참여한 것이었는데, 평소에 별로 관심이 없던 분야 였더라도, 토크샵 토픽으로 한 번이라도 더 보게 되니 그것도 너무 흥미로웠어요. 

​

또 다른 언어를 할 수 있다는 건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물론 재미도 얻을 수 있죠. 심지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 중 하나이니 영어는 조금 더 많은 문을 열 수 있는 용도가 무척 많은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그 열쇠를 잘 쓰기 위해 계속 갈고 닦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