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읽기의 즐거움: 거꾸로 읽는 미국 현대 소설

​5주 1권 읽기

전문가의 큐레이션과 토론

​현대 미국 소설

비영문과 출신을 위한 영문학 수업 ​ 

강사: 임우진 

 

한국 외국어 대학 영어 영문학과 졸,

동 대학원 박사​

 

전 한국 외대 강사/ 추계 예술대 강사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했고 문학이 좋아서 대학원에서 문학공부를 했고, 미국 소설로 문학박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20 여 년 동안 문학에 대한 관심 때문에 국문학을 다시 공부했고 영어와 문학으로 밥 먹고 살고 있습니다.

문학의 즐거움과 함께하는 영어 원서 읽기

글을 원어, 특히 영어를 읽는 것은 단순한 독서의 즐거움 이상입니다. 영어로 글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영어 구사 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언어는 그 나라의 문화가 삼투되어 있다는 점에서 영어를 익히는 것 자체가 영미권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언어는 정체되어 있지 않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리고 장소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글을 통해 영어를 익힘으로써 그 변화하는 흐름을 이해하고 발맞추어 갈 수 있어야 합니다 

  • 등록 기간: 9. 26 ~10. 17(화) 

  • 강좌 일정: 오리엔 테이션 참석 안하셔도 되지만 풍성한 글 읽기를 위해 가급적 참여 부탁 드려요!
    ​오리엔 테이션은 앞으로 원서 읽기 
    1) 오리엔 테이션: 10.18일(수)
    2)
    11월 22일 (수): 1회차 - Don Delilo의 White Noise 
    3)  1월 3일 (수): 2회차 - Thomas Pynchon의 The Crying of Lot 49
    4)  2월 7일 (수): 3회차 - John Barth의 Lost in the Funhouse

  • 진행 시간: 오후 7시~ 10시( 3시간(각 회차 동일))

  • ​참가 대상: 영어원서를 꾸준히 읽으며 문학의 즐거움과 영어 향상을 원하시는 분

  • 원서 난이도(Reading) : 6.5~7.0 /10 (10: Highest)  

  • 진행 언어: 한국어   

  • 강좌 비용(장소 비용 포함)
    1) 60,000원 (3개월)
    2) 90,000원 (3개월) 

  • ​교재: 각자 구매(온라인 및 국내 대형 서점)   

  • 장소: 강남역 5번 출구 앞 363 by idea group 

Why 인문학? Why 현대 미국 문학? 
 

사람들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을 말하고 음식에서는 맛이라는 비과학적 요소가 과학적인 배합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이는 과학에 관한 지식과 사고의 밑바탕에는 인문학의 교양과 소양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있으며 이런 사람들은 점점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인문학일까요? 학문의 근본 목적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인간 사회의 발전이라 할 때, 인간에 대한 이해는 선결요건입니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과학적 접근 방식, 예컨대, 생물학의 관점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는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지구상의 다른 생명체와 구분되는 인간만의 독특한 특징으로 지적하는 많은 것들은 흔히 우리가 중시하는 과학의 영역 밖에 있습니다.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적 활동의 한 특정분야에서 능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 사람들은 알파고가 인간보다 감성과 같은 영역에서 우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인간을 더 잘 이해하는 방식으로 인문학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학자들은 인간만의 독특한 특징으로 언어를 들고 있습니다. 문학은 언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 즉 우리에 대해 많은 것을 제시해주고, 문학을 통해 과학이 해소해주지 못하는 감성과 공감을 우리는 배웁니다. 글로벌 시대에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만날 때, 감성과 공감 능력은 그 만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학은 더욱 중요하게 인식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문학은 인류 문명의 발생과 그 괘를 같이 하고 있지요. 인류의 출현과 더불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자 할 때 문학은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문학은 특정 인종과 문화의 담지체이며 문학은 그 인종의 생각을 발현해 왔습니다. 아마도 이와 같은 현시대의 요청과 보편적인 특징이 문학을 지금까지 지탱해 왔을 겁니다.
 
이런 맥락에서 미국문학은 미국인들의 생각을 잘 드러낸다고 할 수 있으며 각각의 미국 문학 작품은 문학적 가치 외에도 이런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미국 문학 작품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미국의 문화와 사회를 한층 더 내밀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강좌의 목표

영어로 문학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문학 작품은 그 작품이 속한 시대와 문화에 따라 그리고 작가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양하게 발현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의 작품을 이해할 때 그런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작품을 이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독자로써 적극적인 노력과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특히 현대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독자의 적극적 참여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작품을 읽고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작가가 또는 작가가 속한 사회가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작품의 가치를 능동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독자들은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것이 복잡하고 힘들기 때문에 예상 밖의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그 과정이 고통스럽지만은 않습니다. 그 과정에서 독자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틀림없이 그 즐거움은 문학 작품을 읽었다는 데서 오는 성취감을 훨씬 넘어선 것일 겁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 강좌를 통해서 지향하고자 하는 목표입니다. 대표적인 미국 소설을 읽음으로써 문학 자체가 제공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그 소설이 담고 있는 문화적·사회적 가치, 좀 더 넓게 말한다면 현재의 미국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또한 작품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단순히 의미의 수용가 아니라 생산자로 성장하게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목표 달성 방법

이런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우리는 강좌가 제공하는 작품을 읽는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사실 무엇인가를 알고 이해하고자 할 때 필요한 것은 호기심입니다. 호기심이 무언가를 알고자 하는 바람이라면 그 호기심은 모든 지식의 출발입니다. 그리고 이 호기심이야말로 우리가 출발선에서 박차고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며 우리를 끝가지 완주할 수 있도록 하는 동력입니다.

 

호기심으로 우리는 작품을 읽고 이해하며 그 호기심으로 우리는 독자로써 적극적으로 그리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기심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수동적인 수용자가 아니라 능동적인 생산자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강좌의 진행은 토론이 핵심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우리 강좌에서 바로 이 대화와 토론이 소크라테스의 문답법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토론은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책을 읽는 과정 중에 미리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거리를 제공할 것이고 그 생각거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을 학기에 읽을 3권의 책

이번 가을 학기는 현대 사회를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코믹하게 다룬 소설가들의 작품을 다루고자 합니다. Don DeLilo의 White Noise, Thomas Pynchon의 The Crying of Lot 49, John Barth의 Lost in the Funhouse를 읽고자 합니다. 이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의 빛과 어둠을 함께 조망하고 그 과정에 비판적인 시각과 통찰을 회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3 Books for this Fall

Don Delilo

White Noise 

Thomas Pynchon

The Crying of Lot 49

John Barth

Lost in the Funhouse

상호: 토크샵 

대표: 황재희

Tel: 070 8246 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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