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샵 회원 인터뷰 #13] 백선혜님 (21개월, 임상시험 관리)

<현재 참여중인 토요일 오전 10시 세션 모습 >

T.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회사에서 영어를 사용할 일이 많으신가요?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임상시험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단위로 본사 및 타 국가 동료들과 일을 하기 때문에 영어를 매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어 이메일, 영어 전화 회의, 영어 보고서 작성 및 검토 등 영어 사용빈도가 매우 높습니다.

T. 토크샵엔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셨나요? 직장에서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학원을 2008년 부터 쉬지 않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제게는 학원의 시스템은 비용 대비 효과가 크지 않았습니다. 쌍방향의 소통 기회가 적고, 기존의 규정된 커리큘럼의 틀에서 제한된 가르침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룹 스터디를 찾아보다 토크샵을 알게 되었습니다.

T. 사실 시장엔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토크샵 참여를 결정하신 결정적 이유가 무엇인가요?

매 회, 참여자들이 역할을 배정받아 수업 준비를 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이 효과적인 공부가 될 것 같았습니다.

T. 토크샵에 장기간 참여 하셨는데요, 바쁘신 직장 생활에도 이렇게 장기간 참여 하실 수 있었던 이유가 궁굼합니다. 제가 맡은 역할에서 제가 원하는 형식의 수업을 준비할 수 있어 오랜 기간 흥미를 잃지 않고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분 speech, background information 등의 역할을 맡아 준비할 때 저의 관심사와 연결하여 수업준비를 하니 재미도 있고 공부 효과도 컸습니다. 중급 이상의 영어 표현들을 듣기, 말하기를 통해 다양하게 익힐 수 있어서,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과정에서의 큰 학습효과와 매주 다양한 토픽들을 다루어 시사상식도 같이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을 만나 알아가는 것도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