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영어 #4] Jeanie Ahn(Yahoo Finance), Reena Ninan (Journalist)

이번 주 주제는 F.I.R.E 를 다룬 CBS 뉴스에서 선정했습니다. Millenial Generation 은 마케팅 쪽에서 가장 주의 깊게 바라보는 세대입니다. 근데 미국에서 이 세대의 특별한 은퇴 운동이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Financially Independent Retire Early . 즉 빨리 돈을 모아서 35세~40세 초반에 은퇴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점차 많은 사람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CBS 뉴스에선 Yahoo Finance에선 Jeanie Ahn 을 초대해서 FIRE Movement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삼성 목요일 세션의 이은지님이 소재 제안을 해 주셨던 주제 입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좋은 소재가 있다면 제보해 주세요!

1) This somewhat new concept of FIRE or Financial Independence and Retiring Early has gained heat in the financial industry recently. (리나)

도입 부에서 리나가 FIRE 를 소개하는 장면입니다. Gained Heat (to receive attention and criticism)

이 표현은 점점 인기를 끊다로 해석되지만 한편으론 맥락에 따라 Criticism 도 의미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FIRE Movement는 밀레니얼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극단적인 검소함 추구와 은퇴 이후의 자산 관리가 금융 상품에 대부분 몰려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고도 합니다.) Gain traction(견인력을 얻다) / Gain momentum( 탄력이 붙다) 등과 같이 함께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이번 기회에 Gain Heat 도 알아두어요!

2) And that’s because more people are carefully crafting their spending and savings so they can actually stop working sooner.

Craft 는 명사로 보통 '수공예'라는 의미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 동사로는 '세심하게 공들여 만들다. If something is crafted, it is made skilfully.) 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 표현이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표현은 아니라고 해요. 다만, 원어민들이 이 문장에 대해 갖는 느낌과 이해는 "Their being creative about their budget" 입니다. Frugal life 를 추구하는 그들에게 지출과 저축은 상당히 creative 해야겠죠. craft는 그런 뉘앙스로 이해 된다고합니다.

3) I’m going to take matters into my own hands. (take responsibility by myself)

(내 손으로 하겠다, 즉 '내가 할게' 라는 의미 인데, 네이버 사전에도 "일을 직접[독자적으로] 하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덧 붙이고 싶은 이야기는 "(일을 맡긴 상대방이 못 미더워서) 내가 처리 할게, 내가 할게!" 라는 의미로도 많이 사용 된다고 합니다.

위 문장은 영상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2/3는 은퇴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고, FIRE 족은 자신은 그렇게 되지 않을 거고 (정부가 아닌) 직접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I'm going to take matters into my own hands)이야기 하는 부분입니다.

4) I put money away in my kids, you know, 529 account.

리나는529 계좌에 돈을 모으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529 Account란 미국의 529 Plan에 속한 계좌를 의미합니다. 취지는 아이가 대학에 입학 할 때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저 계좌를 갖고 있으면 나중에 혜택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