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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샵 회원 인터뷰 #8] 최고운님 대학교 근무(2년 참여)


<참고 사진: 토크샵 진행 장면>

T. 본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려요.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다가 지금은 대학원 교직원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T. 영어를 사용할 일이 많이 있으신가요?

학교에서 영어로 수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영어는 꾸준히 사용한 편이었어요. 그래도 영어를 계속 향상시켜야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T. 학원이나 다른 프로그램도 참여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학원은 비싼데 배우는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성비가 떨어져요. 배우는게 없어요. 학원 수업을 참여 했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방향하고 너무 달랐어요. 앞에서 하나 가르치고 옆사람과 이야기 하는 방식은 뭔가 생산적이란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T. 토크샵을 처음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토크샵에 참여할 때는 학교 선생님이었는데, 영어를 꾸준히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었어요. 근데 여기 오기 전에 토스트 마스터를 참여했었는데, 거기는 너무 다 사람들이 잘해서 맞춰가기 버겁더라구요. 저는 한 마디 말 하는게 너무 눈치가 보였어요. 그래서 내가 내 한마디를 제대로 못하는데 이게 도움이 될까? 그래도 내가 말 한 마디 하려면 나랑 비슷한 곳이 좋지 않을까? 했어요. 여러군데 많이 찾아 봤었는데 토크샵은 그래도 좀 체계가 잘 잡혀 보였어요. 만나서 술만먹는 그런 모임을 참여 하고 싶진 않았어요.

T. 토크샵에 벌써 2년 넘게 참여 하시고, 지금은 마스터도 하고 계신데요. 토크샵의 장점?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부담이 없어요.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내가 준비하고 영어를 써야 하는데 있어서 큰 부담이 없어요. 학원 처럼 딱딱한게 아니라 “오늘도 2시간 영어로 이야기 해볼까?”, “좋은 사람들 만나러 가볼까?” 하면서 부담없이 참여 하고 있어요.

생각 했던것과 달리 주제가 너무 좋아요. 한국 말로도 이런 주제를 이야기할 기회가 없는데 이걸 영어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게 얼마나 좋아요?

교재도 그냥 주제만 주는게 아니라 각 잡아서 딱딱 정리 되어 있는 부분이 너무 좋아요. 그냥 막연히 대화해보자가 아니라 2시간을 지루하지 않도록 이끌어 갈 수 있어서 리딩의 부담도 적을 뿐 더러 참여자들의 몰입도도 높은것 같아요.

그리고 역할 시스템이 교재와 더불어 토크샵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역할 중에 1분 스피치가 정말 좋은것 같아요. 특히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의욕도 많은 상태에서 1분 스피치를 준비하면서 좀 훈련이 되면서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1분~3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니까 몰입할 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 오시는 분들은 더 발언권을 많이 드리고 있어요. 그러면서 그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토크샵 물들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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