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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래곤 플라이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구글 직원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주제 비디오로 이동합니다,>>

Google Employees Revolt Against ‘Project Dragonfly’ for China

구글 서비스가 중국에서 되지 않는 것 알고 계셨나요? 과거 구글은 중국의 검열 요구를 거부하면서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검색 엔진도, 유튜브도 중국에선 사용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 구글의 내부 프로젝트 'Project Dragonfl'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요구에 맞춘 검열이 가능한 검색 엔진과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내어 놓는다고 합니다.

그러자 구글 직원들이 이 프로젝트를 멈추라는 집단행동을 해서 화제입니다. 구글의 가치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중국의 요구가 충돌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이슈를 포춘 테크 디베이트에서 다뤘습니다.

여러분들도 만약 비슷한 이슈가 있다면 회사에 공개적으로 반대할 수 있을까요? 구글의 중국 진출이 오히려 중국의 표현의 자유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까요?

토크샵 2019년 5라운드는 이렇게 작년 연말 뜨거운 이슈중 하나였던 IT 업계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주제 영상의 소스인 Fortune Magazine의 Tech Debate는 두 명의 출연자가 IT 시장의 핫한 이슈를 놓고 쟁점을 이야기하는 방식입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표현, 대화 구조에서 배울 것이 많습니다. 적극적으로 확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주제 관련 자료 (세션 전/ 후 업데이트 되는 자료 및 정보를 공유합니다.)

1. 주제 비디오에 나오는 Medium Post 의 실제 Petition 내용 >> 확인 "Our opposition to Dragonfly is not about China: we object to technologies that aid the powerful in oppressing the vulnerable, wherever they may be. " 구글 직원들은 이런 이유로 반대한다고 합니다.

2. 흥미로운 Survey 결과.

이번 주제에서 다뤄진 그래프의 내용입니다. 비디오 내용만 보면 구글의 모든 직원이 프로젝트 드래곤 플라이에 반대하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36% 정도입니다. 64%는 찬성하는 입장이네요.

** Credit: Statista

흥미로운 것은 구글에서는 찬성이 더 많은 반면, 구글 외부의 Tech Workers는 반대가 더 많습니다. 이 도표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경쟁사들이 싫어하는 것으로 봐야 하는 걸까요?

토크샵 멤버들의 해석은 다양했습니다. "구글의 지배력이나 힘을 고려했을때 중국의 요구에 굴복하면 안된다, Free speech가 더욱 멀어질 것이다.", "구글이 숙이고 들어가면 도미노 처럼 다른 여러 나라에서 동일한 요구를 할 것이다. 악영향을 미친다", "구글과 라이벌 관계기 때문에 구글이 잘되는 것을 싫어한다" 등의 이유로 IT Industry에 종사하는 다른 업체의 사람들이 반대하는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구글은 중국의 법을 따르기만 하면 되는걸까요? Play it by the rule ? 이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3. 보충영상

1) Seven Years Without Google in China 구글은 2010년에 중국에서 철수했습니다. 당시 중국의 요청을 거절한뒤 사업 철수를 한것인데요. 그 후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Brian 마스터가 공유해주었습니다.

**Credit: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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